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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목포대·창원대, 내년 3월 도내 전문대와 통합 출범

교육부, 통합 승인…부산대·부산교대는 30일 승인 예정
목포대·창원대는 일반학사·전문학사 과정 병행해 운영

국립 목포대학교 전경.(목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국립대인 강원대와 국립목포대, 국립창원대가 도내 전문대학과 통합해 내년 3월부터 통합대학으로 새출발을 한다. 국립목포대와 국립창원대는 4년제 일반대학 과정과 전문대 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부는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 등 7개교가 신청한 3건의 대학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7개 대학은 내년 3월 1일부터 각각 '강원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란 이름으로 새로 출발하게 된다.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신청한 통합은 30일 승인할 예정이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2027년 3월부터 '부산대학교'로 출범한다.

이들 9개 국·공립대학은 정부가 지방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곳들로, 대학 통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원대는 국립강릉원주대와 통합하면서 내년부터 '1도 1국립대' 체제로 거듭난다. 교육·연구 거점인 춘천캠퍼스와 지·학·연 협력 거점인 강릉캠퍼스, 지·산·학 협력 거점인 삼척캠퍼스, 산·학 협력 거점인 원주캠퍼스 등 4개의 캠퍼스를 운영한다.

국립목포대와 국립창원대는 국립 일반대와 도립 전문대 간 통합 사례다. 이 두 대학은 내년 3월 통합 이후에도 4년제 '일반학사' 과정과 전문대 '전문학사' 과정을 병행해 운영한다.

내년 3월 통합 대학으로 출범하는 원광대-원광보건대와 함께 국내에서는 최초 사례다.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같은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사립대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대학으로 지난달 28일 통폐합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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