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부산항 항만시설장비 관리·운영실태 점검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부산항에서 운영 중인 항만시설장비의 관리 현황과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부항소)는 부산항만공사, 검사대행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항만시설장비 관리현황, 자체점검과 정비·보수조치 이행 여부 등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북항 한국허치슨터미널 등 8개 사업장과 신항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등 9개 사업장 등이다.
부항소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 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고, 시설장비관리자와 검사대행기관으로부터 점검 관련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항만시설장비 관리·운영의 개선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종민 부항소 항만정비과장은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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