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홈앤쇼핑은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5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홈앤쇼핑의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는 2022년부터 홈앤쇼핑이 꾸준히 운영해온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MZ세대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5기를 맞은 이번 활동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참여해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홈앤그리너 5기는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제로 웨이스트 실천 △플로깅 캠페인 △친환경 콘텐츠 제작 △환경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실천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며 자발적인 환경 행동의 확산을 이끌게 된다.
특히 올해 활동은 운영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을 한층 강화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준비됐다. 약 1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참가자들이 안정적이고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활동자에게 장학금과 함께 국내외 환경 분야 연수 기회, 홈앤쇼핑 본사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등 실무 경험과 커리어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그리너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청년 세대가 환경 문제의 주체로 성장해 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