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실현' 주요 암호화폐 일제 하락…리플 1.33%↓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주 각종 호재로 랠리했던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4% 하락한 10만75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48% 하락한 25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1.33% 하락한 2.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34달러, 최저 2.2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지난주 암호화폐는 △ 미중 무역 긴장 완화, △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 코인베이스의 S&P500 편입, △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하향으로 비트코인이 대체제로 급부상한 점 등으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했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23일 11만1970달러까지 치솟아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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