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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에 '암행순찰차' 뜬다…6월부터 본격 단속

레이더·고성능 카메라·GPS 부착돼 실시간 이동 단속 가능해져
3년간 사망 사고 발생 1위 노선은 강변북로…밤12시~오전 3시 가장 위험

서울경찰청 전경 2022. 5. 16/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경찰이 다음 달부터 과속·난폭운전 등 도로상 고위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암행순찰차를 동반한 본격적 단속에 나선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차량 탑재형 단속 장비를 장착한 암행순찰차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말까지는 계도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암행순찰차에 탑재된 단속 장비는 레이더를 활용해 전방 차량의 속도를 측정한 후 과속 여부를 자동 추출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단속 장비에는 고성능 카메라가 부착돼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으며 GPS(위성항법장치)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단속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하고 영상실로 전송한다.

또 수동 영상 녹화 기능을 활용해 난폭운전·끼어들기·지정차로 위반 등 폭넓은 제반 법규 위반 단속이 가능하다. 주행모드 외에도 주·정차 모드에서도 운영 가능하다.

새로운 장비가 단속을 피하기 위한 꼼수를 줄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그동안 경찰은 고정식 단속 장비를 써 왔는데 운전자가 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빈발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서울 시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사례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자동차전용도로는 강변북로(9건)였다. 시간대별로는 밤 12시부터 오전 3시 사이가 총 10건으로 가장 위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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