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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휴일에도 유아 돌봄 제공…거점형 기관 52곳 지정

11개 교육청서 어린이집 30곳·유치원 22곳
아침·저녁돌봄 등 학부모 맞춤형 돌봄 제공

어린이날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달 29일 광주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아이들이 전남대학교 캠퍼스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야외활동 시간을 갖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교육부는 다양한 유아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5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학부모 수요 맞춤형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유치원·어린이집 중에서 거점기관을 지정해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휴일 등에 추가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보 통합 취지를 살려 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지정한다. 협약을 맺은 인근 기관의 유아가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돌봄기관이 부족하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지정해 학부모의 돌봄 공백을 먼저 해소한다.

11개 시도 교육청에서 기관의 여건·위치·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린이집 30곳, 유치원 22곳 총 52개 기관을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지정했다.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를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은 유치원 17곳, 어린이집 17곳 총 34곳이 지정됐다. 유치원 5곳과 어린이집 13곳은 토요일과 휴일에도 돌봄을 제공한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15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 8곳, 울산 6곳, 부산 5곳, 제주 4곳, 서울·충남·전북 각 3곳, 대전·경남 각 2곳, 경북 1곳이다.

교육청·기관의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3~5세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교육·보육의 질을 제고할 예정이다.

박대림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거점형 돌봄기관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inny@8z3w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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