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대유위니아그룹 중간 지주회사 '대유홀딩스' 파산 선고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의 중간 지주회사인 대유홀딩스가 파산 절차를 밟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12부(부장판사 최두호)는 지난 26일 주식회사 대유홀딩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대유홀딩스는 2016년 7월 대유위니아그룹 지주사인 동강홀딩스 주식사업부와 대유플러스 사업 부문을 분할합병해 설립됐다.
자산총액은 2023년 말 연결 기준 533억8214만430원, 부채총액은 1694억6182만7572원이다.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2023년 9월 위니아전자, 같은 해 10월 위니아 등을 시작으로 법정관리 절차를 밟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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