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행, 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에 "탑승자 구조 총력"
탑승자 4명 생존여부 파악 안돼…"추가 피해 예방 총력"
- 이유진 기자,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허고운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포항에서 발생한 해상초계기 P-3(오라이언) 추락 사고와 관련해 탑승자를 최우선적으로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포항에서 발생한 P-3 해군 항공기 사고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에 이 권한대행은 탑승자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 상황을 신속히 조사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해군은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P-3 초계기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라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탑승 승무원은 4명이며, 이들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민간인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참모차장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등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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