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이재명 "尹, 상왕 돼 김문수 통해 총구 겨누는 나라 될 수도"
김문수 "이재명, 尹 이상으로 자기반성 있어야"
이준석 "부정선거 옹호론자 이재명·김문수·황교안 단일화 했으면"
- 박재하 기자, 원태성 기자, 박소은 기자, 박기현 기자
(서울·안산·용인=뉴스1) 박재하 원태성 박소은 박기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 상왕이 돼서 김문수를 통해 다시 대한민국을 독점하고 국민에게 총구를 수시로 겨누는 그런 나라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막아야 되겠죠? 이제 다시는 내란은, 군사 쿠데타는 꿈도 꿀 수 없는 그런 진짜 민주적인 나라, 선진적인 대한민국 만들어야 합니다" (경기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 앞 유세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기 혼자 살기 위해서 나머지를 다 파괴하고 짓밟는 이런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철회는 당연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기 스스로 왜 이렇게 우리나라를 대혼란, 민주주의 대후퇴까지 가져왔는지 윤석열 대통령 이상으로 본인의 자기반성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안산에서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 철회'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예전에 김어준씨가 방송으로 인기를 끄는 것 같으니 부정선거론을 얘기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부정선거론자들과 토론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부정선거론자인 이재명 후보, 부정선거론을 옹호하던 김문수·황교안 후보까지 셋이 빨리 단일화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은 우리 같이 현실에서 사는 생활인들을 무시합니다. 커피 원가 120원이라고 카페 사장님들을 폭리 취하는 무뢰배로 모함합니다. 이재명 말대로면 이재용 회장도 커피집 차리고 워런 버핏도 커피집 차릴 것입니다. 이재명 말대로라면 AI(인공지능) 다 필요 없고 다 커피집 차리면 됩니다."(서울 도봉구에서 진행된 김문수 후보와 첫 공동 유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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