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이재명 "보수집권 때 큰 사고 많이 벌어지지 않았나"
김문수 "탄핵되고 집 뺏긴 박근혜 명예 반드시 회복돼야"
이준석 "망상병자 윤석열 간 자리에 거짓말쟁이 안돼"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지도 참 많은 시간이 지났다. 대체 그 사고는 왜 벌어졌을까, 왜 빠르게 전원을 구출하지 못했을까, 그리고 왜 그 이후에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은 그렇게 더디었을까 모든 것이 의문이었다. 그리고 결국 또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다. 자세히 한번 되돌아보면 보수 정권이 집권했을 때 큰 사고가 많이 벌어지지 않았나." (경기 안산 문화광장 유세 현장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탄핵이 되고 지금 집도 다 뺏기고 달성에 계시는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하면 제가 가슴이 아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는 반드시 회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요즘 말씀이 없다. 그러나 그분이 왜 할 말이 없겠나.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 너무나 가슴 아픈 대한민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많은 할 말을 갖고도 조용히 계시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경북 구미 유세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부정선거를 외치면서 계엄을 일으켰던 한심한 윤석열 대통령이 사라지고 난 자리에 어제 제가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물었다. '2017년 이때쯤 왜 그렇게 부정 선거를 외치면서 음모론을 펼쳤느냐' 얘기했더니 그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가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 어떻게 증거가 명명백백한데 국민들 앞에서 거짓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망상병자 윤석열 대통령이 간 자리에 거짓말쟁이는 안 된다." (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 시계탑 유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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