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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가짜보수, 뻴셈 아닌 덧셈 이재명"…李빅텐트 합류(종합)

"너무 큰 용기 필요했다…고향 같은 영등포서 이재명 손 잡는다"
김상욱·김용남·문병호 이어 허 전 대표까지 이재명 빅텐트 합류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를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이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2025.5.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박기현 김경민 박재하 기자 =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19일 "뺄셈 정치 하지 않고 덧셈 정치를 하는 후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유세 현장에 올라 "사실 여기까지 나오는데 너무 큰 용기가 필요했고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개혁신당은 가짜보수 가짜개혁이었다. 이재명은 분열과 혐오 대신 통합과 책임을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전 대표는 "이곳 영등포는 저에겐 고향과 같은 곳이다. 이 의미 있는 곳에서 이재명 대표의 손을 잡고 인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허 전 대표는 지난 4·10 총선에서 영등포갑에 출마했다.

그러면서 허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지금 위기인데 필요한 리더는 책임감 있고 실행하고, 준비된 대통령"이라며 이 후보가 이를 갖춰 지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 전 대표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과 김용남·문병호 개혁신당 전 의원에 이어 이 후보 빅텐트에 합류했다.

허 전 대표는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의 일원이었으나 이 후보와의 갈등 끝에 지난 1월 당원소환 투표로 대표직을 상실하고 개혁신당을 탈당한 바 있다.

허 전 대표는 지난 달 24일 무소속 예비후보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1일 "대통령 후보는 포기하지만, 정치 개혁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며 불출마 뜻을 밝혔다.

보수 인사들의 합류가 잇따르자 이날 이재명 후보는 서울 용산역 광장 거리유세에서 "가짜 빅텐트로 몰려가서 고생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데, 진짜 빅텐트 민주당으로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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