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이재명, 후보 선출 뒤 대장동 첫 재판 출석
이재명 선대위 '비명 포용'...김경수·박용진 합류
강금실·김부겸, 이재명 선대위 합류
- 송원영 기자,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이승배 기자 = 경선 이후 처음으로 대장동 사건 재판에 나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별다른 발언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이재명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사업과 성남FC 관련 사건 공판에 출석했다.
이 후보는 "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재판인데 한 말씀 부탁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른 답을 하지 않았다.
또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심리에 속도를 내는 생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도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이재명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을 키워드로 내세운 민주당 선대위는 전날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를 확정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박용진 전 의원 등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을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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