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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고위급 교류 지속…북 사회안전성-러 내무부 회담

"안전기관 사이 교류 확대"…방러 국가보위상은 쇼이구 서기 만나
올해 광복 80주년·노동당 창건 80주년 계기 푸틴 최측근 방북 예정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러시아 내무성 대표단이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관을 참관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8z3wx.shop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과 러시아 간 고위급 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북한 리성철 사회안전성 부상과 러시아 비탈리 슐리카 내무부 차관이 전날인 28일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두 기관은 우리나라의 경찰과 비슷한 임무를 하는 안전기관이다.

통신은 회담에서 "두 나라 안전기관들 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며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회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내무부 대표단은 북한이 6·25전쟁 승리를 주장하며 만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비롯해 주체사상탑, 평양지하철도, 소련군 열사들의 묘 등 평양 곳곳도 참관했다.

앞서 러시아 내무부 대표단은 지난 26일 평양에 도착했다. 당시 리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나가 이들을 맞이했다.

북한 정보기관의 수장인 리창대 국가보위상은 제13회 안보문제 담당 국제고위대표 회의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났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리 보위상은 "4월 말 북한과 러시아 병사들이 한 참호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피를 흘리며 쿠르스크를 우크라이나의 신나치 점령자에게서 완전히 해방했다"면서 이는 "북한과 러시아의 강력한 전투 형제애를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올해 북한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리 보위상을 만난 쇼이구 서기는 "올해 여러 대규모 양자 행사와 회의가 열린다"면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이 8월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은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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