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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출신 교사·학부모 한자리에…통일부,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남북 문화 차이로 인한 소통과 적응 어려움 논의

통일부는 29일 김수경 차관이 남북한 출신 교사·학부모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통일부는 29일 김수경 차관이 남북한 출신 교사·학부모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북한 교사 출신으로 일선 학교에서 탈북 학생의 적응을 돕고 있는 통일전담교육사 △탈북 학생 지도 경험이 있는 남한 교사 △북한·제3국·국내 출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탈북민 학부모 △남한 출신 학부모 등 8명이 참석했다.

통일전담교육사는 북한 교사 출신으로, 탈북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일선 학교에서 탈북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있으며 현재 전국 22개교에서 활동 중이다.

참석자들은 △남북한 학생들간 문화차이로 인한 소통과 적응의 어려움 △탈북학생의 학교 내 심리·정서적 적응 문제 △남북한 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 차관은 "남북한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통합으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라는 공간이 남북한 아이들이 함께 더 멀리, 더 크게 자라날 수 있는 넓은 강물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그리고 정부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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