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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충북 공약 확정…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등 대거 반영

11개 시군 맞춤 공약 '우리동네 공약' 발표
청주교도소 이전, CTX, 관광특구 등 반영

이재명 후보 우리동네 공약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충북지역 대선 공약이 확정됐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과 충청광역급행철도(CTX) 추진, 청주교도소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이 대거 반영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9일 이재명 후보의 충북 11개 시군별 맞춤형 공약을 담은 '우리동네 공약'을 공개했다.

우선 청주시 공약을 보면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약속했다. 증가하는 이용객 수용과 국제노선 취항 확대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청주교도소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교육문화 특구를 조성하기로 했고, 청주도심 통과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바이오, 배터리, 이차전지를 아우르는 첨단산업 특화 도시 조성과 청남대·대청호를 활용한 관광특구 조성, 야구장을 포함한 복합스포츠컴플렉스 건립, 충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조성, 미호강 수질개선 등도 공약으로 담았다.

충주 공약으로는 충북선 철도고속화사업 조기 완공과 의료체계 개혁 지원, 용인~충주 고속도로 건설 지원, 충주호~단양팔경 호반관광 휴양벨트 조성,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첨단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충주~원주 철도 건설 방안 모색 등이다.

제천은 수도권 광역철도(GTX-D) 제천 연장 방안 모색과 모산비행장권역 도심공원 조성, 제천 종합운동장 재건축 등이다.

이 외에 단양 △읍내 주차장 조속 확충 △단양산단 조성 지원 △국도 5호선 4차로 개량 △지속가능 시멘트산업 전환 지원, 음성 △서울~청주공항 연결 중부내륙선 지선 설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소방 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구축, 진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혁신도시 시즌2, 초평호 관광거점 활성화 등이다.

괴산은 △반도체 후공정 산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 생태 휴양관광 거점 조성 △동서 5축 고속도로 추진 △국립생태원 백두대간 분원 건립, 보은 △광역상수도 도입 지원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추진 △공공의료 기반 확충 △대청호 수변 지역 규제 합리적 조정, 영동 △공공목욕탕 건립 지원 △영동 2산단 조성 지원 △양수발전소 연결도로 구축 △월류봉 모노레일 설치, 옥천 △대천~옥천 위험 구간 직선화 △경부고속도로 금강 IC 이설 △팔음산 산림복지 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도 충북 발전 청사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CTX 추진,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 청주교도소 이전, 청주 다목적체육관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약속하며 이 후보와 차별성을 뒀다. 특례 조항을 대폭 확대하고 각종 규제를 합리화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구상이다.

또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청주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충주 19비행단 민간 물류 공항 전환, 북부권 상급병원 유치, 규제 완화 등 세부 공약도 내놨다.

vin06@8z3w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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