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전북 오후 4시 26.98%…20대 대선 1일차 마감 투표율 넘겨
전국 평균보다 11.26%p↑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4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26.9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1일차 전체 투표율(25.54%)을 넘어선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선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체 유권자 151만 908명(국내 선거인 151만 416명+재외선거인 492명) 중 40만756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전북지역의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20.84%보다 6.14%p 높을 뿐만 아니라 1일차 마감 투표율인(25.54%)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대선 때 전북지역 유권자는 153만 3125명이었다.
현재 전북은 전남(29.30%)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투표율 15.72%보다는 무려 11.26%p 높았다.
지역별 투표율은 순창군 39.51%로 가장 높고, 전주시 덕진구가 23.38%로 가장 낮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전북지역 24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를 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kyohyun21@8z3wx.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