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중국총영사관, 외국인 범죄 예방·권익 보호 협력 강화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경찰청과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외국인 범죄 대응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경찰청은 22일 청사에서 김수영 청장과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청은 마약, 전화금융사기 등 외국인에 대한 범죄 예방 및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총영사관은 도내 체류 중인 자국민들의 현지 법률 준수 및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서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청장은 총영사관 측에 감사 인사를 하며 "이번 자리를 계기로 모두가 안전한 제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건군 총영사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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