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카지노

광주 경제계 '무안공항 서남권 관문공항' 등 17개 공약 제안

광주상의·민주당 광주선대위, 대선 경제 공약 협의 정책간담회

광주상공회의소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이 16일 정책간담회를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민주당 광주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5.16/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상공회의소가 21대 대선 광주지역 경제계 핵심 공약으로 '국가 주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관문 공항 조성'을 비롯한 17개 정책을 제안했다.

광주 상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대위와 16일 조찬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계 핵심 공약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과 박철홍 수석부회장, 부회장단과 상임위원단, 민주당 광주선대위 양부남 위원장, 정진욱, 조인철 의원, 시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상의는 국가가 주도해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조성하는 안을 첫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광주 민·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과 '안전한 공항 조성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GGM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대자동차의 인수'도 제안했다.

GGM을 현대차가 인수해 직접 경영함으로써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고, 브랜드 전략 수립·해외 시장 진출·차종 다변화 등 장기적인 사업 비전을 갖춘 책임 주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노란봉투법은 신중하게 재추진하고 중대재해처벌법도 예방 주심으로 개정하도록 제안했다.

노란봉투법이 제정되면 시장경쟁 질서를 교란하고 국가경쟁력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며 손해배상 청구 제한은 재산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이 과도하고 중소기업은 열악한 인력과 예산으로 안전보건 확보 역량이 낮은 만큼 예방 중심으로 개정하고, 중소기업에 산업재해 감축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할 것을 제안했다.

25년간 개정이 없는 상속세는 '상속세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조정',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을 제시했다.

상속세는 현행 10~50%를 6~33%로 조정, 최대 600억 원 이내인 가업상속 공제금의 1200억 원으로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영농형 태양광 제도 정비와 보급 지원 확대'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농지법과 관련법 개정을 공약으로 반영할 것도 주문했다.

양부남 광주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지역을 상생시킬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의 의견을 경청했기 때문"이라며 "경제가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어 감사하다. 상의가 제안한 정책이 공약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8z3wx.shop

랜드토토 하이브카지노 유니콘카지노 오즈카지노 아테나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