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임시회…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 등 심의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가 18일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밀양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국제 자매도시 결연 동의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2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5분 발언은 △정희정 의원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장례서비스 도입 제안' △박원태 의원 '산내면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추진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와 집행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행정은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동반자로 상호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현장점검을 벌인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pms7100@8z3wx.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