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코웨이(021240)는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영업 전략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상호 이익을 증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웨이는 자사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 제고 활동을 강화하고 G마켓은 사이트 내 주요 프로모션 및 마케팅 자원을 코웨이에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코웨이 전용 브랜드숍도 마련한다.

코웨이는 G마켓 렌털 카테고리 매출 부문에서 2024년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기준으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혁신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전날 서울 강남구 G마켓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지영 코웨이 온라인사업실장과 김충일 G마켓 Hard Lines 담당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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