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재 전 강원중기청장,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취임
30여 년 중기부 몸 담은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 전문가
"현장 목소리 수렴해 정책 당국에 대책 제안할 것"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왕재 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지난 4월 17일 소공연 이사회 심의를 거쳐 1일부터 상근부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30여 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정책 개발과 정보화, 디지털 전환,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지역 상권 개발, 소상공인 협업 지원 등 업무를 이어 온 소상공인·중소기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강원지방청 재직 당시에는 기관 운영, 조직 관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총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상근부회장은 "강원청장 재직 시절 골목 상권 부흥에 특화된 정책을 총괄해 왔다"며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 당국에 대책을 제안하고 해결책 모색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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