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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적자 탈출한 에넥스 "철저한 '이익 중심' 경영 하겠다"

에넥스, 26일 정기주주총회 개최…박 대표 "토털인테리어로 확장"
재무제표 승인·이사 선임 등 원안대로 가결…사외이사 신규 선임

26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열린 에넥스 정기 주주총회 (에넥스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이익 확대'에 주력하면서 지난해 5년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한 에넥스(011090)가 올해도 '철저한 이익중심 경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진규 에넥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원가 혁신 등을 통해 이익 중심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토털 인테리어로의 사업 확장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26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4년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한 한 해였다"며 "2025년은 수익 모델 다각화, 디지털 전환, 원가 혁신 등을 통해 철저한 이익 중심의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토털 인테리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손익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안정적 성장과 견고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넥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51억 원을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매출도 전년 대비 14.5% 늘었다.

에넥스 관계자는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 환경과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체질 개선과 전략적 운영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했다.

이날 에넥스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사외이사로 오동열 법무법인 청목 대표변호사를 선임했고 이사 보수한도는 30억 원을 유지했다.

zionwkd@8z3w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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