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비 와도 시공 중단 없는 '우중 콘크리트' 개발
실제 우천 환경 조성해 성능 점검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성신양회(004980)는 계열사 성신레미컨과 우천 시에서도 강도 저하 없이 시공할 수 있는 고성능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신양회는 고점성 특수 화학 혼화제를 적용해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료 분리 현상과 강도 저하 문제를 해소했다.
시간당 15㎜ 강우 환경을 구현해 콘크리트의 성능을 실제 조건에서 검증했다. 기존 일반 콘크리트가 우천 시 겪는 강도 저하와 시공 품질 저하 문제 해소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성신레미컨 관계자는 "복잡해진 건설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공사 일정 지연을 줄이고 전반적인 시공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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