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이노션(214320)은 26일 현대자동차(005380)와 공동 기획·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이 클리오 어워즈 2025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밤낚시는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5가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다. 차량의 시점을 활용한 독창적인 촬영 기법으로 현대차 브랜드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창의적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단돈 1000원으로 관람 가능한 스낵 무비로 화제를 모아 광고에 대한 선입견 없이 대중의 몰입을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호감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클리오 어워즈는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서 1만 9000편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돼 금상은 전체의 1% 미만에게만 주어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대상은 39개 캠페인만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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