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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여자' 서주경, 42세에 목숨 걸고 출산…교수 남편과 이혼? 졸혼?

('특종세상')
('특종세상')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국민 애창곡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 가수 서주경(55)이 목숨 걸고 아들을 출산한 뒤 남편과는 갈라섰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당돌한 여자'의 뒤늦은 역주행으로 인생이 달라진 서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주경은 어렵게 낳은 중학교 2학년 아들을 소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서주경은 15년째 아들의 손발톱을 직접 잘라주며 살뜰히 챙겼다.

그 이유에 대해 서주경은 "보통 여자들이 (자궁) 근종 같은 거 다들 갖고 있다고 하는데, 불과 3~4개월 전에 (근종) 2개가 2㎝라고 했다. 근데 4개월 정도 배가 너무 아프고 허리도 못 펴고 골반도 아팠다"며 "모처럼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했더니 10㎝가 됐다. 쌍둥이, 땅콩 같았다. 급성으로 커졌고, 더 커진다고 빨리 없애야 한다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근종이) 자궁내막까지 들어가 자궁내막에 상처가 났다. 아이를 못 가진다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궁 파열이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고 산모와 아이 둘 다 위험하기 때문에 (임신은) 위험하다고 했다"며 "근데 전 아이를 꼭 낳고 싶고, 엄마가 소원이라고 병원에 우겼다"고 밝혔다.

('특종세상')

그렇게 서주경은 의사의 반대에도 42세에 목숨 걸고 아들을 얻었다. 특히 서주경은 결혼한 것도 엄마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아이의 출생신고를 위해 혼인 신고했고, 결혼식도 안 했고, 결혼반지도 없다. '그냥 한 번 좋아하는 사람과 살아봐야겠다' 싶었다. 맞는 것보다 안 맞는 게 더 많으면, 조율해 봐서 한계에 부딪히면 자연스럽게 각자 생활해도 되는 게 결혼이더라"라고 말했다.

서주경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는 얻었지만 남편과는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한다.

그는 "이혼이라고 해도 되고, 졸혼이라고 해도 되고 상관없다. 한집에 살지 않을 뿐, 5분 거리에 살고 있고 아이하고는 언제든지 소통하고 있다"라며 "'아빠한테 이거 물어봐'라고 하면 '응, 알았어'라며 아들이 다 물어본다. 둘이 만나서 밥 먹고 할 거 다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주경은 2023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10년 교제 끝에 대학교수 남편과 결혼했으나 7년 만에 졸혼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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