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중견기업 120곳 대출·보증 확대…최대 1.3%p 우대금리
산업부,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계획 공고
-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의 선정계획을 10일 공고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120개 기업이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에 정책금융기관 대출·보증 한도 확대, 금리 추가 감면(최대 1.3%p 감면) 등 금융지원과 함께 민간 투자유치,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부는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산업정책 측면에서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산업정책과 금융지원 간 연계도 강화한다.
이번 공고와 관련된 상세 사항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간위원회에서 신청 기업의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올해 상반기 중 선정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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