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창원대와 'K-방산'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방위산업공학부 개설 및 석·박사 운영 등 협력 예정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방위사업청이 국립창원대와 방위사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위사업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방위사업청이 '글로컬 대학'(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부 선정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건 이번이 3번째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공동 세미나 개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지원, 방위산업공학부 개설 및 석·박사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창원대는 경남 및 창원시 주력 사업과 연계한 대학 모델을 만들기 위해 'K 방산–K 원전-K 스마트제조' 선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박영근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방위사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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