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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정찰위성 4호기, 목표 궤도 정상 진입…3시간 후 교신(종합)

발사 15분 만에 목표 궤도 진입…안착하면 촘촘한 대북 감시 가능

22일 오전 9시 48분(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군 정찰위성 4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스페이스 X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우리 군의 4번째 정찰위성이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군 정찰위성 4호기가 이날 오전 9시 48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 10시 3분쯤 정찰위성이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라며 "우리 군은 이후 지상국과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발사된 정찰위성은 궤도 진입 후 지상국 교신까지 완료해야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지상국과의 교신까진 발사 후 3시간 정도 걸릴 예정이다.

이번 군 정찰위성 발사는 북핵 미사일 도발 징후를 탐지하고 종심 지역 전략 표적 감시를 골자로 하는 425사업의 일환이다. 425사업의 명칭은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1호기)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2~5호기)의 한국 발음을 따 만들어졌다.

군 정찰위성 4호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2024년 8월 전력화를 완료한 1호기와 전력화 정상 진행 중인 2~3호기와 함께 각 위성의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단축해 촘촘한 대북 감시가 가능하게 된다.

마지막 발사체인 5호기는 현재 개발시험평가 중이며, 올해 내 발사를 목표로 전력화를 추진 중이다. 5기가 모두 전력화되면 우리 군은 2시간 간격으로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핵실험장 등 주요 시설 정보를 위성사진·영상으로 수집할 수 있다.

kimyewon@8z3w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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