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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의료기관 ESG 가이드라인' 공개

서울헬스쇼 참여…지속가능경영·자원순환유니폼·의료수어통역

김진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장이 2025 서울헬스쇼에서 '의료기관 ESG 실천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려대의료원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고려대의료원이 병원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ESG 실천 전략을 공식화한 '2025년형 ESG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고려대의료원은 1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118개 항목으로 구성된 ESG 실행 지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긴 지표를 고도화한 것으로 의료기관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제기준(GRI, SASB, DJSI 등)에 부합하면서 병원 특성에 맞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의료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ESG 지속가능경영 △자원순환형 유니폼 △의료수어 통역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병원에서 수거한 폐유니폼을 화학적으로 재생한 섬유로 만든 새 유니폼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유니폼은 고기능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됐으며 친환경 인증 원단이 사용됐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지난 2023년부터 수어통역사를 정식 채용해 진료 예약부터 약 처방까지 전 과정에서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의료수어 통역사와 농통역사가 참여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렸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달 중으로 병원 내 의료폐기물 분리배출과 수액백 새 활용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생명존중의 가치와 인류의 건강한 삶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이 실천할 수 있는 ESG 경영 모델을 지속해서 제시해 왔다"며 "의료기관이 실천할 수 있는 ESG 경영 모델을 지속해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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