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10억 잭팟' 1가구 누구?…과천 5억원대 '줍줍' 나온다
신혼희망타운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 55㎡
다음달 9일 청약…당첨자 발표 12일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천지식정보타운 S7 블록 신혼희망타운에서 계약 해지된 1가구를 재공급한다.
30일 LH에 따르면 다음달 9일 LH청약플러스에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는 5억 3933만 원이며, 발코니 확장(760만 원)을 포함해도 5억 원 중반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5월 29일) 기준 전국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내 혼인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면 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소득·자산 기준, 과거 당첨 이력 등은 심사에 반영되지 않으며, 경쟁이 발생할 경우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2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25일 LH 수원주택전시관에서 체결된다.
과천그랑레브데시앙은 2023년 입주를 시작한 472가구 규모 단지다. 그중 280가구가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이다.
인근에 있는 '래미안슈르' 전용 59㎡가 최근 16억 45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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